스위치온 다이어트(3주차 총 5.5kg 감량)

스위치온 다이어트 마지막주인 3주차까지 완주 성공!

몸무게는 총 5.5kg 감량했고 체지방은 2.8kg (17.5kg -> 14.7kg), 근육은 2.7kg(43kg-> 40.3kg)이 빠졌다. 체지방률은 29%에서 26.8%로 줄어들었고 근육량률은 66.8%에서 68.9%로 늘어났다! 다이어트를 하면서 근육이 아예 안빠질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체지방을 더 많이 빼고 근육을 더 살렸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은 남는다 (인간의 욕심이란....)

전체적으로 몸이 가벼워졌고 건강해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3달 뒤에 약간의 변형(?)을 해서 한번 더 진행할 계획이다.

 

3주차도 역시나 점심은 현미밥 1/2, 두부 데친거, 비조미김 3장으로 통일이고, 저녁이 문제인데 ㅋㅋㅋㅋ 월요일은 소고기, 관자, 버섯, 아스파라거스 등 굽굽해서 먹기

화요일 저녁은 외식이라 목동 월촌 도야지에서 목살구이(삼겹살 먹고 싶었으나 ㅠㅠㅠ)와 각종 야채 구이들

수요일은 집에서 해먹었는데 괜찮았다. (퇴근후 열일^^)

1) 나름 토마토 수프: 따뜻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어서 ㅠ 양파1개 썰고, 마늘 2개 다져서 볶다가 토마토 3개 반으로 잘라서 그냥 넣어줌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토마토 껍질 벗겨주고, 살짝만 더 중불에 끓여서 으깨주면 저런 비쥬얼인데 간을 하나도 안했는데도 넘나 맛있는 거

2) 팽이버섯부추계란전? : 인스타 다이어트 레시피 중 하나로 팽이버섯 두르고, 계란 3개에 부추 썰어준 걸 냅다 부어서 구워주면 된다! (발사믹 식초에 찍어먹으면 궁합 굿)

3주차에는 단식이 평일 1회, 주말1회 2번 있다. 목요일, 토요일 단식 성공! (점심, 오후 간식 먹고 다음날 저녁 먹는 일정으로 진행) 단식 후 금요일 저녁 메뉴 목동 현백 새로 생긴 노야 샤브 (국물 빼고 건져먹기 ㅎㅎㅎ), 일요일 저녁 메뉴 굽네 바바삭 치킨 배달....(양심상 튀긴거 말고 굽는 걸로...) 역시나 무슨 먹방 일기 같은데 ^^;;

 

더 감량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3주차에 생리를 시작했다. 생리주기를 계산해고 시작한거라 당황했었는데 몸에서 경고한거 같다. 그만 빼라고 (합리화 ㅋㅋㅋㅋ) 

마법의 고통으로 고강도 유산소 근력운동을 4번을 못하고 3번을 했다. 결론적으로 3주차에 0.8kg을 감량했고, 3주간 총 5.5kg 감량 성공. 다이어트는 요요가 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한달은 지켜보고 다시 포스팅하는 걸로

 

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!!!